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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 국내 급증! 이런 증상 보이면 당장 병원에 가야 ...

해마다 국내 말라리아를 갖은 모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가 얼마나 위험한지 전국 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초기에 치료해야 안전한 말라리아. 초기 증상 부터 예방, 치료 방법까지 정리하였으니 확인해 보세요.

국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 되었다는 뉴스를 오늘 보았습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평년 대비 무려 46.9%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었는데요.

얼마나 위험하기에 뉴스 방송까지 하는지, 그리고 감염됐을 때,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와 예방, 행동 수칙까지 자세히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라리아 모기 국내 급증! 이런 증상 보이면 당장 병원에 가야...

말라리아가 왜 위험해?

모기 물린 것 정도야 뭐~, 조금 가렵고 말겠지...

저 역시 이런 모기에 물리면 이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리게 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집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단순한 가려움이 아닌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얼룩날개모기 개체가 증가하고 있고, 따로 백신이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최선입니다.

얼룩날개모기 국내 확산!

현재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삼일열 원충 감염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즉,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죠.

강원도 지역 한 곳에 확인 되었는데 왜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내렸을까요?

어느 지역이 됐든, 한 마리에 감염 원충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지, 더 많은 감염 모기가 존재 한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쉽게 지나치게 됩니다.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사망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 보이면 당장 병원에 가야 ...

말라리아 증상은 독감과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감염이 됐는데도 잘못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험해 집니다. 다행히 증상이 진행되면서 말라리아만의 특징을 보인다고 합니다.

아래는 말라리아가 진행되면서 보이는 증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잘 기억하셨다가 주변에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자신이 겪고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야겠습니다.

1. 초기 증상 

  • 몸이 춥고 으슬으슬 떨리는 오한이 함께 나타나며, 열이 납니다.
  •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쑤시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 구역질이나 구토가 일어나며, 설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특별한 활동이 없었는데도 몸이 무겁고 피곤함을 느낍니다.

2. 말라리아 주기적인 특징 증상

국내에 자주 발생되는 말라리아는 48시간 마다 열이 나는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삼일열 말라리아'라 불리지요.

그럼 어떤 주기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아래 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오한기
    온몸이 떨릴 정도의 추위가 느껴지며, 15~60분 가량 지속 됩니다. 따뜻한 환경을 조성해도 추위 막기가 힘듭니다.

  2. 발열기
    추위가 끝나면,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체온이 급격히 치솟는데, 최저 39도에서 최고 40도 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는 뜨거워 지고, 심한 두통과 얼굴이 붉게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발열기가 지속됩니다.

  3. 발한기
    발열기가 끝나갈 시점에서 땀이 온몸에 비오 듯 내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온은 정상으로 떨어지지만, 힘들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엄청난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이후 한동안 안정을 찾게 되지만, 다시 첫 번째인 오한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결국 치료가 된 것이 아닌, 위 3가지 증상이 48시간 마다 주기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예방과 치료 방법

가장 좋은 건,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겁니다. 혹시 감염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제때 치료만 된다면, 말라리아를 확실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걸리지 않는 게 좋겠죠?

4월에서 10월까지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늦은 저녁 활동은 모기에게 노출될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굳이 활동을 꼭 해야만 한다면, 아래 내용을 숙지하시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방법

  • 모기가 활발한 4월에서 10월까지는 저녁 늦게 활동하는 걸 자제합니다.
  • 모기가 많이 모이는 물웅덩이나 수풀이 우거진 곳은 피합시다.
  • 밝은 색의 긴 소매 옷과 바지를 입어 모기가 물지 못하도록 피부를 최소화 합니다.
  • 옷이나 노출된 피부어 모기가 싫어하는 기피제를 뿌리고 활동합니다.

치료 방법

위험한 말라리아지만, 조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고 치료한다면, 완치 가능한 질병입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다녀오고 감기 증상과 함께 주기적인 발작이 보인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때 진단하는 담당 의사에게 자신이 어느 지역에 다녀 왔는지 정확히 알리고 증상을 자세히 설명해줘야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기 한 마리에서 원충이 발견되었는데, 왜 전국 경보를 내리나요?

질병관리청 연구원에 따르면, 한 마리에서 원충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실제로 수백, 수천 이상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자 전국적인 경보를 내린것입니다.

예방하는 백신은 없는건가요?

네. 없습니다. 아직 까지 국내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습니다. 물리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지키며 생활하는 게 최선입니다.

말리라아는 사람과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아닙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서만 전염이 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람과 한 공간에 있다고 해서 감염되는 게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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