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 Advertisement
뉴스 팍 (News pakh)
뉴스 팍 (News pakh)

30세 넘으면, 당뇨 전 단계 될 확률 40% 이상! 관리만 잘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30세가 넘어서면, 당뇨 전 단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당뇨 위험을 줄일 방법과 체크 가이드, 그리고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당뇨 전 단계에 해당된다고 알려져 굉장히 놀랐습니다. 전 40대부터 당뇨가 시작되는 줄 알았거든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높게 나온 게 당뇨 전 단계이며, 당뇨병까진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당뇨병이 아니라고 별 조치 없이 두게 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저도 최근 공복 혈당 124mg/dL 나와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의사 선생님이 생활 습관 개선과 운동을 꾸준해준다면, 분명 정상 혈당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뇨 전 단계, 관리 잘하면, 정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이 끈끈해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고, 심한 경우 발이 괴사하거나 시력 저하를 겪을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당뇨 전 단계는 어떻게 진단할까요? 다음 글을 확인하고 현재 자신이 당뇨 전 단계에 접어든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 당화혈색소: 5.7~6.4%

  • 공복 혈당: 100~125mg/dL

  • 경구포도당내성검사(OGTT) 2시간 후 혈당: 140~199mg/dL

이 수치는 정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아직 당뇨로 진단 되기엔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적극적인 운동 실천이 필요합니다.

당뇨 전 단계에서 운동과 식단을 철저히 관리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올 확률이 매우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공복 혈당이 110mg/dL 이하, 당화혈색소가 6% 미만이며, 복부비만이 없고 체질량지수(BMI)가 23 이하로 낮아진 경우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고 해요.

그러니까 혈당이 정상이 되도록 열심히 몸 관리를 해야겠죠?

당뇨 측정을 하는 노인

당뇨 위험, 미리 미리 체크하자.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생활 습관만으로도 본인의 당뇨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발표했는데요. 자가 점검표를 확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당뇨 전단계를 더욱 주의해야 할까요?

  •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과체중 또는 비만

  • 운동 부족

  • 가공식품, 단 음식 섭취가 많은 경우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이 중 해당하는 항목이 많다면,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당뇨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당뇨병 발생 위험률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혈당 지키는 방법

다행히 당뇨 전단계에서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 정상 혈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 건강한 식단 구성 및 유지

  •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 탄산이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 가공 식품을 찾기보다는 신선하고 영양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선택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 실천
  •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을 실천하세요.

  •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발달돼 혈당 조절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체중 조절

  • 복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체중 조절에 힘쓰세요.

  • 체질량지수(BMI)를 23 이하로 낮추는 것이 혈당에 좋습니다.

✅ 정기적인 혈당 체크

  •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점검하세요.

  •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 깊게 혈당 관리에 힘쓰세요.

당뇨 측정 기기

마치며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은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채소 식단 위주로 식사하는데도 매년 건강 검진에서는 정상 수치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혈당을 관리하는 게 어렵다는 뜻이겠죠. 나이가 들어서 인지 예전만큼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가 않네요.

핑계 같지만 실제로 잘 안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40대부턴 정말 살기 위해 몸 관리를 하는 거죠. 확실히 다릅니다! 30대 여러분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늦지 않도록 지금부터 함께 혈당 관리 실천해 보자고요!

댓글 쓰기

비방, 욕설, 명예훼손 등의 부적절한 댓글은 확인 즉시 삭제되며, 심각한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