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형 독감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B형 독감보다 더 지독했고 증상도 오래갔다.
A형 독감이 진짜 아프다는 말만 들었지, 이렇게 직접 걸려본 건 처음이었다.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아팠던 A형 독감, 도대체 어떤 차이가 나는 걸까?
이번
글에서는 A형, B형 독감의 차이와 예방 방법,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
독감이란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라 불리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게 된다.
A형, B형, C형, D형, 이렇게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이 중 A형과 B형이 가장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높다.
감기와 다르게 독감은 변이가 심해 매년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B형 독감
B형 독감은 사람 외에는 전염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오직 인간만 걸린다는
점이 어쩌면 다른 독감보다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만든다.
하지만,
B형 독감은 가벼운 증상들이 대부분이라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크게 두려워 할
질환은 아니다.
또한 전염성 여부도 굉장히 낮기 때문에 B형 독감으로 대유행 사태가 벌어질 염려도 없다.
A형 독감
2009년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다.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는 건 물론이고, 모든 동물에게 까지도 바이러스가 전파됐다.
특히
A형 독감은 변이가 심해 매번 새로운 변종이 탄생 됐고, 이는 독감
대유행(팬데믹)사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런 유형과 함께 A형
독감은 지독한 증상을 갖고 있어, 심각한 합병증 유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
필자는 이 둘의 독감 차이를 몸소 체험해 본 상태다. 물론 이러한 경험은 로 유쾌한 일이 아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특징과 증상의
차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로 준비해 보았다.
A형, B형 독감 치료 방법과 치료 시 행동 요령
독감 치료의 원칙은 빨리 병원에 가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거다. 특히 A형
독감은 합병증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항바이러스제는
48시간 내 복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갖은 B형 독감은 치료제 복용과 충분한 휴식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결코 만만히
볼 질환이 아니기에 무리한 활동은 줄이는 게 좋다.
아래는 독감에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회복하는데 도움 되는 방법들을 정리한 글이다.
독감 감염 시 주의해야 할 것들
- 독감은 전염력이 높으므로 잦은 외출과 활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A형 독감은 필히 격리하는 게 좋다.
-
심장과 폐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삼가하자.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 된다.
- 흡연과 음주는 면역력을 저하 시켜 독감으로부터 회복을 느리게 만든다. 피지도 마시지도 말자.
독감 감염 시 회복에 도움 주는 행동
- 충분한 수분(미지근한 물) 섭취를 하자. 지속되는 고열은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
-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아플 땐 무조건 쉬자.
- 기침 완화와 목 보호를 위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자.
-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구성해 식사하자. 영양가 높은 음식은 독감 회복을 돕는다.
마치며
독감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A형, B형 독감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증상부터 전파 방식까지 다른 두 유형의
독감을 미리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독감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이 될 거라 생각된다.
따라서 위 본문의 내용을 잘 참고해 두었다
독감 시즌에 잘 써먹어 보도록 하자. 분명 독감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