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기간이 되면 마음 놓고 늦잠도 자고, 먹고 싶었던 음식도 늦게 까지 마음 것 먹으며, 노는데 바빠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몸에 피로가 쌓이고, 무기력감도 커져 일상에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죠. 분명 쉰 건데 말이죠!
오늘은 연휴 기간 동안 생긴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는 건강 루틴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명절 증후군?
명절 이후 피로감과 무기력감으로 고생하는 현상을 흔히 명절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평소와 다르게 자유로이 쉬다 보면 기존 생활 패턴에서 멀리 벗어나게 되고, 이 후 원래 리듬으로 쉽게 돌아가지 못하게 되면서 느끼는 피로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계속 쉬었는데, 피로가 더 쌓이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현상에 뭔가 잘못된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결론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현상은 아닙니다.
의학적으로도 연휴 직후 피로감을 느끼는 건 흔한 일이며, 이런 고통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다시 되찾아 생체 리듬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한 팁
저는 가공 기술자로 프로그램을 토대로 금속을 가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몸의 사용 비율이 비슷하기에 평소 컨디션 유지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하지만, 이런 긴 연휴가 되면, 저 역시 긴장이 풀리고 정신이 느슨해져 명절 증후군을 겪게 됩니다.
이런 후유증은 저에게 있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치명적 사항이기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극복 후 출근하는데요. 명절 증후군 어떻게 극복 했는지 저만의 방법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전 날 반드시 하는 것
연휴 중에는 맘껏 쉬고 놀더라도, 연휴 마지막 전 날부터는 꼭 실천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평소처럼 일찍 자고 시계에 알람을 맞춰 일찍 일어나는 것이죠.
토, 일 주말로 이야기해 본다면 금요일 저녁은 늦게 까지 놀고 토요일부터는 평일처럼 일찍 자고 일어나는 것이죠. 물론 낮 동안은 신나게 놀고요.
무리한 잠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까 이번 명절엔 주야장천 잠이나 자보자! 하고 하루 종일 잠만 자다 보면, 오히려 몸이 찌뿌둥해지고, 밤에 잠도 오지 않아 리듬이 깨져 더 피곤해 지는 거 같았습니다.
연휴가 되기 전 미리 재미있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즐거운 추억과 기억에 남는 시간들을 갖게 될 것 입니다.
낮에 가벼운 운동
매일 저녁 실천 하는 거지만, 연휴 마지막 날엔 꼭 낮에 시행하는 것으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한답니다.
사실 이 걷기는 암 수술 이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인데요. 언젠가 휴일 저녁에 약속이 있어 낮에 걷기를 대신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다음 날 아침 출근 길이 한결 가볍게 느껴졌죠.
혹시 몰라 몇 번 더 같은 방법을 시도 해봤는데, 다른 때 보다 낮에 운동을 해준 게 다음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 년째 이렇게 연휴 마지막 날은 꼭 낮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은 충분히 음식은 적당히
쉬는 날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먹을 것에 손이 자주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물론 과식과 잦은 야식은 체내 균형을 쉽게 무너뜨리게 되는 원인이 되는데요.
어쩌면 이러한 식습관을 계속하면서 제가 암에 걸렸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암 수술 이후 이런 나쁜 습관들은 바로 바꿨죠.
현재는 물도 충분히 마셔주고, 고기는 적당히 섭취하며, 채소나 과일, 야채 수프 등을 즐겨 먹고 있답니다. 물론 야식과 과식은 절대적으로 피하고요.
이러면 속도 편하고 밤에 잠도 잘 와서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식곤증도 생기지 않았답니다.
먹고 싶은 거 참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연휴 마지막 날 만큼은 위에 알려준 방법 데로 한번 실천해 보는 걸 추천 드려요.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한 팁 세줄 요약
- 연휴 마지막 날 전부터 수면, 식사, 습관을 평소처럼 유지하자.
- 몰아서 자는 것 보다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갖자.
- 햇볕을 쬐며 가벼운 운동과 적절한 영향과 수분 섭취로 컨디션을 회복하자.
만약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명절 증후군은 원래 길어야 2주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주 이상 계속된다면, 우울증이나 불면증 또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아는 지인에게 투자금을 빌려주고, 돈을 받지 못해 밤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요.
몸도 점점 지치면서, 회사 생활에도 영향이 미치면서 전체적으로 생활 패턴이 무너지기 시작했죠. 결국 병원을 찾아 갔는데,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밝혀졌어요.
그렇게 처방 받은 약을 먹고 겨우 잠을 청하면서 불면증은 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상 증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앞서 말한 질환들을 의심해 보시고 바로 병원에 들리시기 바라요.
마치며
긴 연휴 뒤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은 몸이 편해졌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직 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일하면 피로가 더 쌓이는 역효과를 낳게 되는데요.
앞서 알아본 방법들을 잘 활용해 자신만의 명절 증후군 극복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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