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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팍 (News pa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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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족 모임 때 주의해야 할 말과 좋은 말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입니다. 주의 해야 할 말과 좋은 말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은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친가나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유대감을 다시 일깨우는 자리라고 말할 수 있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또는 손윗사람 이라고 상대방에게 상처 받는 말은 삼가해야겠죠.

오늘은 명절 가족 모임 때 주의해야 할 말과 좋은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명절 가족 모임에 꼭 이런 사람 있다.

명절 가족 모임. 반가운 사람도 있지만, 정말 듣기 싫음 말만 하는 사람도 꼭 있죠?

안부 묻는답시고 자기 자랑 하는 말, 예전엔 안 그랬다 하며 비꼬는 말, 좀 안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말 등 스트레스 주는 말들 참 많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만나 서로 힘이 되고 격려 되는 말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결혼 시기가 지난 노처녀와 노총각, 육아를 하는 부부 등이 보통 저격 대상이 되어 마음에 상처를 받기 마련이죠.

명절 간 주의해야 할 말들은?

잘못될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죠. 특히 시부모와 며느리 관계에 있어서는 말을 더욱 조심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리 좋은 말도 예민하게 들릴 수 있으니,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들은 되도록 하지 않도록 주의해 보아요.

명절 간 주의해야 할 말

부모가 자녀 에게 주의해야 할 말

  • "결혼은 언제 할 거니?"
    - 자녀 삶을 존중 하지 않는 말
  • "돈은 모아 놓고 있니?"
    - 자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제적 질문
  • "너는 왜 형제/친구처럼 하지 못하니?"
    - 비교는 누구나 상처 받는 말.
  • "우리가 너를 이렇게 키웠는데..."
    - 과거 희생을 강조하는 말

형제자매 간 주의해야 할 말

  • "너는 왜 아직도 (직장/결혼/공부 등) 제대로 못하니?"
    -경쟁과 비교를 내뱉는 말.
  • "그때 네가 왜 그렇게 했어?"
    - 과거 문제를 끄집는 말.
  • "너는 항상 그런 식이야."
    - 성격을 일반화 하는 말.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주의해야 할 말

  • "요즘은 왜 이렇게 (음식/집안일 등)이 부족하니?"
    - 며느리의 노력을 존중하지 않는 말.
  • "아이를 언제 가질 생각이니?"
    - 민감한 질문.
  • "우리 때는 이 정도는 다 했어."
    - 세대 차이를 강조하는 말.
  • "왜 네 부모님은 그렇게 하니?"
    - 친정을 언급하는 말.

배우자 간 주의해야 할 말

  • "네 가족은 항상 그래."
    - 배우자의 가족을 비판 하는 말.
  • "왜 너는 아무것도 안 하니?"
    - 가사 노동에 대한 불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말.
  • "너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 책임을 넘기는 말.
  • "다른 사람들처럼 좀 해봐."
    - 비교하는 말.

좋은 대화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면 좋은 대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행복을 기원하고 공감 되는 말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옛 좋은 추억들을 상기해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럼 간단하게 몇 가지 예시를 들오보겠습니다.

명절에 좋은 대화 방법


부모가 자녀에게 해주면 좋은 말

  • "요즘 네가 하는 일이 궁금하구나."
    - 자녀의 삶에 관심을 갖는 말.
  •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 자녀의 노력을 칭찬해 주는 말.
  • "힘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얘기해도 좋아."
    - 자녀가 부담되지 않게 마음을 열 수 있게 만드는 말.

형제자매 간 좋은 말

  •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다. 잘 지냈어?"
    - 반가움의 말.
  •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
    - 형제자매 간 유대감을 높이는 말.
  • "항상 건강 잘 챙겨, 네가 중요하니까."
    - 잘 되기 바라는 말.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해주면 좋은 말

  • "늘 신경 써줘서 고맙다."
    - 며느리의 노고를 인정하는 말.
  • "네가 우리 가족에 와줘서 정말 든든하다."
    - 환영의 말.
  • "너희 부부가 정말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아."
    - 긍정적 평가의 말.
  • "이 음식 정말 맛있네. 고생 많았겠다."
    - 정성을 표현하는 말.
  • "혹시 힘든 점 있으면 편하게 얘기해도 돼."
    - 부담 없는 대화를 이끄는 말.

배우자 간 좋은 말

  • "이번 명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 정말 고마워."
    - 노력을 인정하는 말.
  • "같이 준비하니까 훨씬 즐겁다."
    - 협력 분위기를 만드는 말.

마치며

결론적으로 명절이든 언제든, 서로 건네는 말 한마디가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괜한 조언이나 질문들로 부담 주기보다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말이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명심해야겠어요.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조금씩 용기 내서 좋은 말을 하다 보면, 명절이 끝난 뒤에도 서로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에 복귀 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번 설은 꼭 '응원해', '고마워', '고생 했어'와 같은 따뜻한 말로 서로를 보듬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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